법무부는 10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이용구 법무실장, 최강주 교정본부장, 승성신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,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, 교정공무원 및 교정참여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제74주년 교정의 날’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.  

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교도소 김향선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, 법무연수원 이경식 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, 인천구치소 연광, 서울구치소 안현수, 목포교도소 김정래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106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.  

이 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“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그간 묵묵히 헌신해 온 교정공무원과 교정 참여 인사들에 대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, 교정공무원의 노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며,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국가가 형벌권을 행사할 때도 지켜질 수 있도록 과밀 수용해소와 수용환경 개선에 힘쓰겠다”고 뜻을 밝혔다.  

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(이용구 법무실장 대독)은 기념사에서 “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과 수용자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정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”법무부는 내실 있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그들이 출소 후 책임 있는 일원으로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”고 말했다.  

한편, 이날 과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제48회 교정작품전시회 개관식에 이용구 법무실장과, 김종천 과천시장, 최강주 교정본부장, 승성신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,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전시된 교도작품 및 문예작품등을 관람하였다.(전시회 기간: 10.28 ~11.1)